메인화면으로
전남도-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발전사업 논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남도-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발전사업 논의

황토농산물 테마파크 등 15개 시·군 47개 사업 1천330억 규모

전라남도는 10일까지 이틀간 여수에서 오는 '2020년 지역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도-시·군과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자체별로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다양한 사업을 발표했다.

▲소상공인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구내식당 휴무제’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전남도청

또 소상공인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구내식당 휴무제’,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섬진강 도깨비 콘텐츠 개발’, 지역 농·특산물 특화를 통한 ‘명품 황토농산물 테마파크 조성’ 등이 눈길을 끌었으며, 15개 시·군에서 총 1천330억 규모의 생활·지역밀착형 47개 사업을 발굴했다.

또한 이 사업들에 대해선 앞으로 공공기관의 사업성 검토를 거쳐 지역발전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18년 개정된 ‘혁신도시특별법’은 이전 공공기관이 매년 ‘지역인재 채용’, ‘지역 제품 우선구매’, ‘지역 발전사업’, ‘지역 공헌사업’ 등을 지역 지자체와 협의해 지역발전계획에 포함, 시행토록 돼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엔 99건 2천515억 원 규모의 빛가람혁신도시 지역발전사업을 발굴해 추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중앙정부 정책 방향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특별 강연을 했다. 서삼호 국토교통부 서기관은 ‘지역발전계획 수립 이해’를,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본부장은 ‘행복한 균형발전을 위한 농촌 유토피아 구상’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또 김옥란 전남도립국악단 수석단원이 ‘남도가락 한마당’ 특별공연으로 전라도의 멋을 선보여 참석자들이 힐링 시간을 가졌다.

한편 윤영주 전라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은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한 지역발전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수시 간담회, 워크숍 등을 열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역발전 거버넌스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