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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신인, '3선 유성엽 아성'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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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신인, '3선 유성엽 아성'에 도전장

윤준병 전 서울시 행정 1부시장 '정읍고창 민주당승리 견인'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윤준병 전 서울시 행정 1부시장 ⓒ프레시안

21대 총선이 눈앞에 다가온 가운데 민주평화당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전북에서 민주당 정치신인의 첫 출마선언이 나왔다.

윤준병 전 서울시 행정 1부시장은 9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0년동안 정읍에서 이루지 못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견인하겠다"며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윤준병 전 서울시 행정 1부시장은 이를 위해 "가까운 시일안에 민주당 사고지역으로 돼 있는 정읍고창 지역위원장 공모에 응하고 지역 주민을 섬기는 일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고창지역은 민주평화당 유성엽의원이 변함없이 21대 총선에서 4선에 도전하고 있는 곳으로, 과연 윤 전 부시장이 철벽같은 '유성엽 아성'을 뚫고 민주당 승리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구나, 윤 전 부시장과 유성엽의원은 전주고등학교 동기동창여서 '당 대 당' 대결을 넘어 친구 간 치열한 선의의 경쟁이 펼쳐질 수 있을지도 뜨거운 관심이다.

우선은 지역위원장 공모 과정을 통과하는 것이 순서인데, 윤 전 부시장은 이와 관련해 민주당에서 자신의 행정경험을 높이 사 정치 참여를 제안을 먼저 해 왔다고 밝혀 지역위원장 선임과정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 전 부시장은 "유성엽 의원과는 고교 동기로 이 지역 출마를 놓고 인간적인 고민도 없지는 않았으나, 그에 앞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집권여당의 후보가 지역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생각이 먼저"라면서 "지역발전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붇겠다"고 밝혔다.

윤 전 부시장에 이어 민주당의 정치신인들도 잇따라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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