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에 총력

안전하고 철저한 급식관리로 학생들 건강 지켜낸다.

▲ 한국생명과학고 급식시설을 점거하며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전진석 부 교육감(왼쪽 두번째)ⓒ경북 교육청

경북교육청은 나들이 철과 고온다습한 하절기를 대비하여 학교급식 위생 안전관리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부교육감과 본청 국·과장 8명이 5월 한 달 동안 도내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진석 부교육감은 8일(수) 한국생명과학고를 시작으로 식재료 검수 시 복수대면검수 이행여부, 급식시설 및 식재료 보관 관리 실태, 학교급식종사자의 위생관리 실태, 급식시설 및 기구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본청의 국장급 이상과 교육지원청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급식현장을 찾아가 급식에 관심을 기울여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기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위생안전점검은 전진석 부교육감을 시작으로 30일까지 도내 학교 중 임의로 선정해 본청 간부공무원들의 특별 점검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