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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특집] 청주 서원노인복지관의 특별한 어버이날 ‘청춘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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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특집] 청주 서원노인복지관의 특별한 어버이날 ‘청춘의 봄’

어린이 합창단 공연 시작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청춘 노래자랑 등

▲청주시의회 김은숙 복지교육위원장이 8일 충북 청주시 서원노인복지관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 ⓒ프레시안(김종혁 기자)

“청춘의 봄은 카네이션 꽃보다 더 아름답다.”

충북 청주시 서원노인복지관에서 마련한 어버이날 기념행사의 주제는 ‘청춘의 봄’이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푸르른 삶에 대한 기원이 가득 담겨 있다.

8일 서원노인복지관에는 700여명의 어른신들이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고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축하공연의 문은 MBC어린이 합창단이 열었다. 어린이들은 “오늘 어르신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어르신들에게 노래와 율동을 선보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충북MBC 합창단 어린이들이 서원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공연을 하고있다 ⓒ프레시안(김종혁 기자)

서대석 서원노인복지관 관장은 “오늘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리기위해 노래자랑과 식사, 경품을 준비했다. 효사상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축하했다.

84세인 손용기 서원학원 이사장은 “정신없이 살다보니 백발이 됐다. 이제 내 스스로 건강과 행복을 찾아야 한다. 서원복지관이 황혼길 인생의 친구가 되겠다”며 서원노인복지관 위탁사업자로써의 약속을 다짐했다.

축사에 나선 김항섭 부시장도 “청주시가 사회복지 차원에서 오늘만이 아니고 일 년 내내 생일처럼 즐겁게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숙 청주시의회 복지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촘촘한 복지를 설계하고 뒷받침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순서가 진행됐고 어르신들의 흥겨운 노래자랑과 건강&힐링 레크리에이션 등이 마련됐다.

아울러 복지관 복도에는 추억의 사진촬영, 혈압·혈당검사, 한방차 음료 나눔 등 어르신들을 위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손용기 서원학원 이사장과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오제세 의원을 비롯해 육미선·허창원 충북도의원, 김은숙·박완희·최충진·임은성 청주시의원과 서원노인복지관발전위원회 위원 등이 대거 참여했다.

한편 이날 청주시는 대한노인회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 회의실에서, 청주시내 5곳의 노인복지관은 각 복지관에서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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