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붓딸이 의붓아버지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4분께 익산시 한 주택에서 A씨가 의붓아버지 B씨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임시 숙소로 옮겨 B씨로부터 격리 조치했다.
A씨는 이날 의붓아버지 B씨에게 폭행과 함께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안전하게 임시숙소에 보호조치 했다"라며 "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오는 대로 B씨에 대해 출석요구서나 체포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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