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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 "대체공휴일 딱 3번만 왜 적용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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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 "대체공휴일 딱 3번만 왜 적용될까?"

어린이날ㆍ추석ㆍ설...가족 친화적 휴식이 목적 오는 9월 추석 해당 안돼

경남지역은 지난 어린이날 다음날인 6일 즉 월요일에 대체공휴일로 휴식을 취한 후 올해 남은 대체공휴일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다.

대체공휴일은 설·추석·어린이날 딱 3번만 적용된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대체공휴일이란 어떤 휴일이 다른 휴일과 겹칠 경우에 휴일이 아닌 날을 더 쉬도록 하는날이다.
▲대체공휴일에 시민들이 즐기고 있다.
또 매년 일정수준 이상의 공휴일을 보장하고 휴식을 통한 재충전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또한 이 제도의 시행으로 향후 10년동안 공휴일이 무려 11일이나 늘어나는 엄청난 효과가 있다는 것.

이렇게 대체공휴일제의 적용을 받는 이유는 가족 친화적 휴식의 목적이 크기 때문이다는 것이다.

이런 까닭에 특정한 날을 기념하거나 뜻을 되새기는 목적이 큰 공휴일에도 무조건 대체 휴일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가오는 9월 추석 연휴에는 대체공휴일이 해당되지 않는다.

무슨 이유일까. 추석 연휴가 12·13·14일로 목·금·토요일로 이어지고 다음 날인 일요일에도 쉴 수 있는 날짜가 있기 때문이다.

해서 곧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인 5월 12일은 일요일이지만 대체공휴일에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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