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간판을 철거해야 하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그대로 방치되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인 없는 노후・위험 간판을 신청받아 무상철거에 나선다.
강풍 등 재난・재해시 간판 추락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는 1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철거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오는 13일부터 6월 7일까지 건물주(토지소유자), 건물관리자 또는 폐업 광고주 등의 신청을 받아 ‘안전평가 현장조사단’의 안전점검평가 후 건물주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 8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주인 없는 방치 간판을 정비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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