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넌버벌 공연을 하고 있는 쉐프공연팀 ⓒ경주엑스포
어린이 날 연휴동안 열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봄 축제’가 대성황을 이뤘다. 방문객 수만 해도 5만 여명에 이르는 등 '연휴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7일 (재)문화엑스포에 따르면 4일~6일 3일간 경주엑스포공원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봄 축제’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국내 최정상급 넌버벌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맞아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연휴 첫날인 4일 1만2천700여명, 5일 어린이날 2만8천400여명이 다녀갔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에도 1만여 명이 관람하는 등 3일간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한 관광객은 5만 명대다.
경주타워 앞 특설무대에서 마련된 넌버벌 페스티벌에는 난타, 드럼캣, 셰프, 사춤2, 페인터즈, 플라잉 등 국내 최고팀이 공연을 선보였다.
ⓒ 경주엑스포
대사 없는 다양한 몸짓의 넌버벌 공연과 신라 고취대 의식행사와 포항예술고 학생들의 뮤지컬, 밴드, 무용 공연도 이어졌다.
100점을 선정하는 포토콘테스트 ‘엑스포 포토존을 찾아라’ 참여열기도 뜨거웠다. 많은 관람객들이 경주엑스포 봄 축제 포스터나 엑스포 홈페이지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어와 경주타워에 무료 입장하기도 했다.
엑스포 김선주 차장은 "넌버벌 페스티벌은 경주엑스포가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기획한 이후 4년만에 업그레이드해 선보인 행사 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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