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마한박물관은 2일부터 7월 7일까지‘익산의 마한, 백제를 품다’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마한의 성립’,‘마한문화의 꽃을 피우다’,‘익산의 마한, 백제를 품다’라는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서동축제 기간 동안 익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익산의 마한백제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상설전시를 보완하고 특별전을 통해 최근 발굴된 유물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조선 준왕이 익산에 정착했다는 옛 기록을 뒷받침해주는 유물과 마한 사람들의 생활, 마한에서 백제로의 변화과정을 보여주는 유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특별전을 더욱 특별하게 즐기기 위해 서동축제 기간인 3일에서 6일까지‘서동선화 고백 팔찌 만들기’ 체험을 매일 2회씩 진행한다.
박광수 왕도역사관 관장은“이번 특별전이 익산 문화의 뿌리인 마한 백제 문화를 더 깊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역사인물 축제인 서동축제와 함께 둘러본다면 그 기쁨이 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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