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승기)은 1~22일 북한강, 소양강 등 관내 6개 국가하천 427㎞에 대해 해당 지자체와 합동으로 하천시설물의 유지·보수 및 불법행위 등 하천관리상황을 일제 점검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방·호안·수문 등 하천 시설물의 유지관리 상태와, 유수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각종 장애물을 현장 점검해 하천기능을 저해하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하천구역 내의 불법경작과 쓰레기·자재 무단적치, 불법공작물 설치 등 불법점용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하천 장애물 등 시급을 요하는 개선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안내표지 설치 등 지속적인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하천변 불법점용 및 쓰레기·자재 적치 등 불법행위자에 대해서는 하천법령에 따라 원상복구명령, 행정제재 등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국가하천의 안전성과 환경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천시설물의 유지‧관리 및 불법행위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