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보건소는 5월부터 내년 6월까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보건소에서 건강검진 결과를 활용해 환자가 아닌 만성질환위험군에게 모바일 앱으로 생활습관 개선 및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 코디네이터 등 5명이 비질환자 중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보유 성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위험요인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이다. 보유 개수가 많은 사람이 서비스 우선 대상이 된다.
서비스 대상자들은 보건소 관리자 WEB을 통한 대상자 모니터링, 보건소 방문 검진·상담 서비스, 전문건강관리 제공 모바일 APP가입 및 활동량계 등 디바이스, 모바일 APP기반 건강관리서비스 등을 24시간 제공받게 된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통해 집과 직장 등 생활 속 자가 관리와 건강생활 실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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