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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인천~중국 노선' 취항 대비 추가 인력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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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인천~중국 노선' 취항 대비 추가 인력 채용

인천발 노선 첫 확보로 차별화 서비스 전략으로 수도권 진출 도모

그동안 김해공항 및 대구공항에서만 국제선을 운항해오던 에어부산이 본격적인 인천 취항 준비 모드에 돌입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4월 30일부터 서울에서 근무할 영업관리 경력직 채용 공고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채용 에어부산의 인천 진출을 위한 첫 준비작업으로 일정은 오는 17일까지 에어부산 채용 사이트를 통해 서류접수를 실시하며 이후 채용 과정을 거쳐 7월 입사 예정이다.


▲ 에어부산 항공기.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지난 3월 말 에어부산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새로운 10년의 먹거리를 위해 새로운 도전이 필요함을 한태근 대표이사가 언급하며 인천 진출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오는 2일 열리는 한·중 항공 운수권 신규 배분에서 인천발 중국 노선을 확보하게 되면 중국 관광객들이 에어부산의 활성화된 내륙노선을 이용해 서울 지역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한국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중국 운수권 확보가 한국 전체의 관광산업 발전에도 크나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운수권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그동안 김해공항 및 대구공항에서만 국제선을 운항해왔으며 현재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인천발 노선을 운항하고 있지 않은 항공사는 에어부산이 유일한 상황이다.

이에 에어부산은 영남권 시장의 압도적인 점유율과 10년간의 안전운항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수도권 지역까지 진출, 외연 확대와 수익성 제고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이번 인재 채용과 한·중 항공 운수권 배분이 에어부산의 성공적인 인천 진출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도권의 좋은 인재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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