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파워 삼척화력발전소(사장 옥인환)는 30일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소 반경 5킬로미터 이내에 거주하는 중학생·고등학교 신입생 697명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했다.
지원 금액은 중학교 신입생 30만 원, 고등학교 신입생 40만 원 등 총 2억 4000만 원이다. 발전소 주변 지역인 교동, 남양동, 성내동, 정라동, 근덕면, 노곡면, 미로면에 1년 이상 실제 거주하는 신입생 본인 또는 거주자의 자녀로 각 학교에서 대상자를 선정했다.
발전소 반경 5킬로미터 이내 중·고등학교는 삼척중, 삼척여중, 근덕중, 장호중, 미로중, 삼일중, 삼척고, 삼척여고, 삼척마이스터고, 삼일고가 있으며 거주자의 자녀 중 타지역 중,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은 포스파워에서 직접 접수해 선정했다.
포스파워 관계자는 “오는 12월 삼척고, 삼척여고, 삼일고 3개교의 졸업 예정자 중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 약 100명을 선정해 100만 원씩 입학준비금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행복한 출발을 응원하며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파워는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전기요금 보조사업을 시작으로 신입생 입학준비금과 장학금 지원, 학교별 학습환경개선, 예체능 활동비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발전소 건설 및 운영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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