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그동안 진행해온 ‘2019 보물섬 교육가족 원탁협의회’를 마무리했다.
30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19 보물섬 교육가족 원탁협의회'는 관내학교에 대한 교육장 순회 방문을 대신해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초, 중, 고등학교를 학교급별로 5그룹으로 나누어 삼동초, 남해도서관, 꽃내중학교, 남해교육지원청 등으로 순회하며 개최됐다.
협의회에는 교육장, 과장, 장학사, 행정지원과 팀장과 각 학교별로 교장, 교사, 학부모 등 4인 이상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해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 소개를 통한 교육정보 나눔과 각 학교에서 제안한 교육현안 협의안건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토의하며 학교의 고민거리와 해결방안을 찾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배진수 교육장은 "교육가족들의 다양한 의견 수렵을 통해 보물섬 남해교육의 방향 설정 및 남해교육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었고, 교육현안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안문제 해결에 노력, 교육가족 모두가 행복한 보물섬 남해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교장들은 "함께 이야기를 나누니 다양한 의견 속에서 학교경영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어 좋았고, 여러 구성원들의 교육발전에 대한 열정을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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