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DIMF, 제5기 뮤지컬아카데미 교육생 최종 선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DIMF, 제5기 뮤지컬아카데미 교육생 최종 선발

역대 최다·최고 경쟁률 선보여

▲한 응시자가 제5기 뮤지컬 아카데미 뮤지컬 배우과정에서 오디션을 보고 있다. ⓒDIMF

대구국제뮤직페스티벌(이하 DIMF)이 30일 한국 뮤지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발굴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5기 뮤지컬아카데미 교육생 선발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DIMF에 따르면 이번 교육생 선발에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총 8개월 동안 진행될 제5기 뮤지컬아카데미에 역대 최다 지원자인 113명이 지원했다.

그 결과 창작자과정 40명(극작 24명, 작곡 16명), 뮤지컬 배우과정 73명으로 작년과 비교했을 때 그 수가 약 66% 증가, 각 과정별 평균 2.5 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대구·경북 지역에서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지만 탄탄한 커리큘럼과 강사진을 보고, 신청했다는 현 뮤지컬 배우와 이미 여러 작품의 어린이 뮤지컬 무대에 섰지만 성인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하고 싶다는 지원자, 뮤지컬 관련학과를 졸업했지만 재교육 필요성으로 아카데미를 신청한 지원자들도 많았다.

또 미국, 영국 등 해외에서 뮤지컬과 뮤지컬 창작을 공부하거나, 현재도 관련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지만, 뮤지컬이라는 장르의 창작 활동을 통해 본인의 역량강화와 다양한 예술 분야의 융, 복합을 이루고 싶다는 지원자도 있었다.

지난 27일에 있었던 2차 오디션 및 심층면접에서 김규종 연출은 “지난 4년동안 DIMF 뮤지컬아카데미의 배우과정 강사로 활동하며 매년 지원자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됨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재교육을 받기 위한 지원자들이 많아 이들의 수준에 맞춰 교육방향을 좀더 고심할 것”이라며 “8개월 후에는 모두 현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뛰어난 배우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본 아카데미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아울러 제5기 뮤지컬아카데미의 강사진도 역시 국내 최고의 수준으로 창작자과정에는 '지구멸망 30일전', '신과 함께'의 성재준 작가 겸 연출가, '영웅', '오이디푸스'의 한아름 작가, '팬레터', '미오 프라텔로'의 박현숙 작곡가, '카라마조프',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트레이스 유

또한 뮤지컬 배우과정은 '빈센트 반 고흐', '라디오스타'의 김규종 연출, '넥스트 투 노멀',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의 변정주 연출, '노트르담 드 파리'의 채임경 음악감독과 '풍월주', '베르테르'의 구소영 음악감독, '바넘', '곤 더 버스커'의 김도후 안무감독과 '풍월주', '두 도시 이야기', '킹키부츠'의 이현정 안무감독이 담당한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DIMF 뮤지컬아카데미의 지원자가 매년 꾸준히 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아카데미를 수료한 교육생들이 대구, 서울 등 국내 뮤지컬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것을 보니 한국의 창작뮤지컬 미래가 매우 밝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 바람과 함께 특히 올해는 끼와 열정이 가득한 지원자들이 많아 그 어느때보다 결과가 더욱 기대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DIMF는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기간에 진행되는 을 통해 뮤지컬에 대해 알고 싶은 일반인들에게 알찬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