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이루어지는 이날 행사는 ▲이동식 천문대 운영 ▲지문적성검사 ▲스칸디아모스 미니화분 만들기 ▲가족티셔츠, 팔찌 만들기 ▲사랑을 전해요, 꽃바구니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각종 문화공연을 펼쳐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어린이날 당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풍선 불어주기 행사와 함께 막대사탕 및 기념품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장미무대에서는 여성타악연희그룹‘도리’의 <가가호호>, <푸진 마을굿> 공연으로, 마을의 안녕과 가족의 건강을 비는 굿판이 열려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인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 이날 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더욱더 즐겁고 신나는 어린이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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