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9년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 돼 2022년까지 4년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안전공학과, 기계ICT공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로 구성된 미래융합단과대를 신설하고 평생교육체제를 구축, 2020년부터 매년 90명의 학생 선발을 목표로 운영된다.
호서대는 산업안전 분야에서 국내 최대의 교육·연구 시설을 확보하고 있고, 전국 유일의 안전분야 평생교육 전공 개설 대학으로 충청지역 산업안전과 융합에 대한 교육수요에 맞는 전문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일·학습 병행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성인학습자 대상 집중이수제, 학습경험인정제, 원격수업 비율 확대, 나노디그리 등 성인학습자 친화형 학사제도를 강화하고, 유연한 등록금 납부와 다양한 장학제도를 도입해 학비부담도 경감시킬 계획이다.
이철성 총장은 "이번 평생교육지원체제 사업 선정은 LINC+ 선정과 함께 국내 최고의 산학협력 명문 대학으로서 호서대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결과"라며 "평생교육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중부권 명문 대학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평균 수명 연장에 따라 성인학습자 및 재직자의 직업전환교육, 재취업교육 등 대학의 교육수요자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