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민물고기전시관, 어린이날 깜짝 이벤트!

친구야 비단잉어랑 삼척에서 놀자

삼척 민물고기전시관에서는 봄 여행주간 및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 관광객 유치 캠페인 ‘Again, Go East’의 일환으로, 전시관 활성화와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어린이날 깜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친구야 비단잉어랑 삼척에서 놀자!’ 이벤트는 내달 5일 어린이날 단 하루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초등생 이하 어린이 관광객 100명에게 1인당 2마리의 비단잉어를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삼척시, 두꺼비 바위 앞 포토존. ⓒ삼척시

지난해 3월부터 민물고기전시관에서 자체 생산된 비단잉어 200마리를 산소 포장해 배부할 계획이다. 전통적으로 부와 명예를 상징하는 비단잉어는 빨강, 노랑, 검정 등 여러 가지 빛깔을 띠는 관상어로 집에서도 사육이 쉬운 특징이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물고기를 직접 키우면서 자존감 및 성취감 향상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정서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 여러분들이 참여하여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 민물고기전시관은 지난해 12월 관상어 전시관 신설 및 시설물 리모델링을 완료해, 전시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호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