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김진경, 위원 21명)가 29일 강원대학교에서 대학생들과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가교육회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강원대 춘천캠퍼스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0차 국가교육회의 및 강원지역 대학생과 함께하는 미래교육 토론회’를 한다.
국가교육회의 전체회의가 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으로서 국가교육회의에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전체회의에서는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한-OECD 국제교육컨퍼런스 추진 상황 등이 논의된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강원대학교, 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상지대, 연세대(원주), 춘천교대, 한라대 등 강원지역 대학생들과 함께 미래교육을 주제로 토론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국가교육회의는 2017년 12월 출범한 대통령직속 자문위원회로 중장기 교육정책의 방향 및 주요 교육정책, 교육거버넌스 개편 등을 논의하는 기구로, 올해 산업사회 교육정책 패러다임 극복을 위한‘2030 미래교육체제 수립’과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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