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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자매도시 베트남 후에시, 신라문화제 참석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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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자매도시 베트남 후에시, 신라문화제 참석 전망

주낙영 경주시장, 베트남 후에시·새마을사업현장·축제 개막식 등 둘러봐

▲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5일 베트남 후에시를 방문했다. ⓒ경주시

경주시 자매도시인 베트남 후에시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신라문화제'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동해 경주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2박 4일의 일정으로 해외자매도시인 베트남 후에시를 방문했다.

주낙영 시장 일행은 후에시장 예방, 경주시 새마을사업 현장 방문, ‘2019 후에전통공예축제’ 전시관 오프닝·개막식 참석에 참석했다.

주 시장은 응우옌 반탄(Nguyen Van Thanh) 후에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경주-후에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 및 문화교류’가 후에시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공리에 개최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특히 아름답고 깨끗한 향강(香江)이 도시를 가로질러 흐르고 있는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있다.

또 양 시 교류 사업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고, 주 시장은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신라문화제 행사에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후에 궁중음악 공연단’을 공식 초청했다.

응우옌 반탄 후에시장은 "경주시는 후에시의 가장 오래된 자매도시이며, 특히 지난해 경주시의 새마을사업 지원으로 추진된 르 홍 퐁 중학교 화장실 신축사업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며 경주시의 지속적인 새마을사업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미영 경주시 국제교류팀장은 "후에 전통공예 축제기간 동안 경주시가 운영한 홍보부스는 최근 ‘박항서 매직’ 등의 영향으로 베트남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한류열풍 덕분에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고, 신라복과 신라금관 착용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다" 고 말했다.

한편 후에시는 옛 응우옌 왕조(1802~1945)의 수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후에성, 티엔무사원, 차롱릉 등 7여 기의 왕릉을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역사문화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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