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지사, 혁신선도형 연구개발(R&D) 국가예산 확보 전력투구

5월 도정 역량 국가예산 확보활동에 최우선 총력

26일, 유명민과기부장관을 만나는 송하진전북도지사 ⓒ전북도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방문해 경제체질 강화 및 탄탄한 산업생태계 구축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 강점을 보유한 핵심 연구개발(R&D) 사업의 국가예산 확보에 힘썼다.

송 지사는 이 같은 연구개발(R&D)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R&D 기술력이 곧 지속성장의 원동력이자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혁신적인 선도형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송지사는 유영민 과기부장관을 만나 건의한 분야별 R&D사업으로는 자동차‧조선 등 주력산업의 근본적 체질개선과 탄탄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이끌 수 있는 지속 성장이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 국비 128억원과 새만금 지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해상풍력 전문연구센터 구축‘ 사업비 80억원 반영 등 이다.

또, 민원기 2차관을 방문해서는 전북지역을 홀로그램 4차산업의 전진기지로 구축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의 실증과 연계한 신산업 육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내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디지털라이프 서비스 실현을 위한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의 예타통과와 함께 연구개발 및 실증 사업비로 국비 265억원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국가전략 프로젝트 산업으로 선정된 가상증강 현실(VR/AR)분야 콘텐츠 선도육성을 위해 세계잼버리 대회장에 설치할 ‘스마트 융복합 멀티플렉스 조성’ 사업비 81억원의 지원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김광수 성과평가정책국장을 면담할때는 새만금농지를 활용한 고품질 농기계 생산과 첨단농업 활성화를 위한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가 구축’될 수 있도록 ‘19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및 신속한 통과를 건의했다.

문미옥 1차관을 만나서는 전북 미래 신산업 발굴 및 주력산업 고도화 등 혁신성장 기반구축의 선도 모델로 새만금 산업단지를 배후공간으로 하는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적극 설득했다.

전북도는 부처 예산편성이 본격 시작되는 5월 중에 송하진 도지사가 연이어 부처를 방문하기로 하는 등, 주요 쟁점사업 반영을 위해 지휘부 등 도정 역량을 국가예산 확보활동에 최우선을 두고 총력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