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25일 몽골 현지에서 ‘몽골 이흐자사크 국제대학교 법학과(학장 G. Tuya) 및 몽골 법조인협회(회장 J. Khunan)와 상호 교류협약을 했다.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이날 오전 10시 몽골 이흐자사크 국제대학교, 오후 5시 몽골 법조인협회와 각각 체결식을 갖고, 상호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학생, 교수 및 교직원의 상호 방문 교류 ▲학술연구와 교육을 위한 출판물 및 기타 도서자료 교환 프로그램 진행 ▲학술회의 정기적 개최 등의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몽골 법조인협회와는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개최 ▲상호 인력의 교류 ▲간행물, 전산DB, 기타 자료의 교환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다양한 사업을 함께 펼쳐 나가기로 합의했다.
최희수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대학 및 기관이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역할과 사명을 강화함으로써 우리나라와 몽골의 법학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몽골 이흐자사크 국제대학교는 1994년 설립된 몽골 최초의 사립대학교로 수도 올란바토르시에 위치해 있으며 14개 학과에 약 750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몽골 법조인협회는 현재 변호사, 판사, 검사 등 530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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