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지난해에 이어 태백 고생대 지질관광 백패킹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야외에서 숙식을 해결하면서 지질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지질탐사를 하는 백패킹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천연기념물 제417호 구문소 전기고생대 화석 산지와 자연사박물관, 365세이프타운 등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들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5월 21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태백자연사박물관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고생대 지질 탐사와 화석체험, 태백만의 멋과 매력을 가진 관광지 투어, 백패커 간의 백패킹 문화 공유 등 만남과 소통, 추억이 있는 태백고생대 지질관광 백패킹 체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