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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美·이란 협상중 호르무즈서 3차례 폭발음…트럼프 "협상 서두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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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美·이란 협상중 호르무즈서 3차례 폭발음…트럼프 "협상 서두르지 않는다"

호르무즈 해협과 접한 이란 남부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에서 세 차례의 폭발음이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벌어진 일이라 주목된다.

CNN은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된 언론 매체인 파르스 통신을 인용해 28일(현지 시간) 새벽 1시 30분경 반다르아바스에서 세 차례 폭발음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반다르아바스의 방공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가동됐다고 보도했다.

반다르아바스는 호즈무즈 해협의 이란 최대 항구도시다.

파르스 통신은 "이 폭발음의 정확한 위치와 출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를 파악하기 위한 후속 조사가 계속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내각을 소집하고 "이란 이 협상 타결을 서두르지 않을 것"라고 밝히며 이란이 자신을 압박해 협상을 지연시키려는 시도는 실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백악관은 란과 미국이 협상 중인 양해각서에 미국이 이란 항구에 대한 봉쇄를 해제하는 대가로 호르무즈 협을 전쟁 이전 수준으로 재개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전한 이란 국영TV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epa=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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