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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 실사단, 경북 경주서 첫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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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 실사단, 경북 경주서 첫 현장점검

경주시, 부지 실사단에 접근성·환경성 등 최적지 강조

▲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 실사단이 24일 주낙영 경주시장의 안내로 예정지를 둘러보고 있다. ⓒ 경주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이하 축구종합센터) 선정을 앞두고 실사단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축구종합센터 최종우선협상지를 선정하기 위한 현장실사 등을 24일 오전 경주시 천군동 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하 엑스포) 인근에서 진행됐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현장실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석기 국회의원, 윤병길 경주시의장, 한만수 경상북도 문화관광국장 등 약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주시는 2주전 프리젠테이션 발표에 이어 주 시장은 또다시 화랑복을 입고 직접 발표를 진행해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 주낙영 경주시장이 24일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 실사단에게 설명하고 있다. ⓒ 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의 부지는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춘 곳으로 접근성 우수, 미세먼지가 없는 훈련장소, KFA의 비용부담을 덜어주고, 운영수익 창출이 가능한 경주야말로 축구종합센터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경주시가 축구종합센터 최적지로 강조하는 것은 FIFA에서 인정한 가장 오래된 축구인 ‘축국’이 우리나라 최초로 시작된 도시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17년째 개최 중인 역사성과 상징성을 겸비한 도시라는 점이다.

특히 KTX 신경주역은 전국 2시간권내에 이동이 가능하며 인근 1시간권 내에 울산, 대구, 부산이 인접해 국제공항과 A매치 경기장 등 접근성 또한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경주시는 단순한 국가대표 훈련장이 아니라 축구종합센터를 중심으로 한 축구연계 관광, 휴양, 테마 스포츠 국제행사 개최를 통한 축구산업 활성화로 프랑스의 클레르퐁텐 연구소, 영국의 세인트조지파크, 일본의 J-빌리지를 뛰어넘는 글로벌 K-빌리지를 구축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한국축구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경주시 현장실사를 마친 후 상주시와 예천군을 마지막으로 8개 후보지의 현장실사를 마치고 5월 중으로 최종 우선협상 대상지 3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대한축구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축구종합센터는 1,500억 원의 총사업비로 부지 33만㎡에 소형 스타디움과 천연·인조 잔디 구장을 비롯해 풋살장, 테니스장,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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