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과 국민연금관리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가 지난 11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영월 통신사(寧越 通信使)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먼저 24일 제1회 영월 통신사 40명은 로컬여행 디자이너로서 영월 활동의 첫 발을 내딛고 이날 군청에서 최명서 영월군수로부터 설명을 듣고 기념촬영에 이어 투어 시동을 걸었다.
영월군은 신중년 노후준비 아카데미를 통해 양성된 역량 있는 ‘로컬 여행 디자이너’들의 활동을 기대하고 있으며, 첫 시작 테마는 단종문화제를 기념하는‘단종의 발자취를 찾아서’로 시작키로 했다.
군은 제53회 단종문화제를 맞아 단종의 발자취로 역사를 탐방하고, 영월의 맛 보리밥 오찬과 영월 전통시장 음식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이재현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지역주민과 같이 하는 상생협력으로 농촌 문화교류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 판매로도 이어져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는 매력적인 영월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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