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와 이수건설은 오는 26일 우아주공 1단지를 재건축하는 ‘우아한시티’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우아주공 1단지 재건축 사업은 지난 2003년 재건축추진위 승인을 받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0년 정비구역 지정 및 2017년 사업시행 인가, 2018년 관리처분 인가 등 관련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하지만 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다소 지연이 있었고 지난해 5월 시공사 선정을 마치며 다시금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거기에 더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KTX전주역세권 개발계획 등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개발호재가 연달아 발표되며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게다가 과거 전북권역의 중심지였던 덕진구 도심권의 편리한 인프라를 개선된 주거환경에서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으며 우아주공 1단지 재건축 사업은 전주시에서 유망한 재건축 단지로 떠올랐다.
‘우아한시티’는 ‘2018년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아파트 부문 대상을 수상한 ‘e편한세상’의 편안한 삶을 위한 주거공간을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과 ‘2018년 LH 고객품질 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이수건설 ‘브라운스톤’의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이 만나 탄생한 통합 브랜드다.
삼호와 이수건설의 기술력을 결집한 선호도 높은 평면에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도시재생사업을 시작하는 전주역세권 입지에서 완성된 인프라와 상품경쟁력까지 모두 갖춘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15㎡, 총 99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30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74㎡ 6가구 ▲84㎡ 285가구 ▲115㎡ 10가구다.
‘우아한시티’의 임시홍보관은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3가 일원에 마련되며 오는 26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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