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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벽화에 담긴 고구려의 기상 문화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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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벽화에 담긴 고구려의 기상 문화전’ 개최

태백문화예술회관서 5.1~31.

벽화에 담긴 고구려의 기상 그 찬란한 문화전이 ‘하늘이 열리고 신화 같은 고구려 역사가 깨어난다’를 주제로 5월 한 달 간 강원 태백문화예술회관 전시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2019년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전시 공간 제공자 공모에 선정되어 국민체육진흥기금 70%를 지원받아 열린다.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해 지역 유휴 전시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의 전시관람 기회를 통해 시각예술 분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벽화에 담긴 고구려의 기상 그 찬란한 문화전 포스터. ⓒ태백시

이번 다큐 사진기획전에서는 한류문화인진흥재단 홍보대사이자 대통령 국빈 의전 선물작가인 김경상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의 사진 90점을 캔버스천 고화질 출력본 판넬화로 만나볼 수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북한과 중국에 소재한 고구려 고분벽화를 통해 유라시아를 웅비했던 고구려의 기상과 그 시대를 영위했던 고구려인의 세계관, 꿈 그리고 문화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 3시에는 도슨트가 고구려 고분 벽화 속 숨겨진 역사이야기 등에 대해 설명을 들려주고 5월 22일 오후 2시에는 대한민국 역사문화 아카데미 박순애 강사가 ‘술술 풀리는 고구려역사 세상과 소통하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선다.

특강을 듣고자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이밖에도 주말에는 초중고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고구려 벽화 동판 공예(사신도, 피리부는 신, 장고치는 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작은 별도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구려의 역사가 담긴 고분벽화를 통해 거친 자연환경과 주변국과의 수많은 전쟁 등 숱한 위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아낸 힘의 비결을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가 관내 학교별 자유학년제 교과 선택 활동(역사) 및 진로체험 활동(큐레이터 연계 교육활동)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전시계획을 송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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