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주한 베트남 '응웬 부 뚜' 대사, 전북도 방문 상호교류협력 모색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주한 베트남 '응웬 부 뚜' 대사, 전북도 방문 상호교류협력 모색

지역특색에 맞는 실질적 교류 추진, 전북 알리는 네트워크 확보차원

주한 베트남 응웬 부 뚜 대사가 23일 전라북도를 방문해 송하진지사와 상호 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베트남 대사가 이번에 전북을 방문하게 된 것은 전라북도와 베트남 중앙정부간 농생명 및 문화․관광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이다.

송하진 지사는 응웬 부 뚜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전북도가 베트남과의 교류를 시작한지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실질적인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베트남은 신남방 핵심국가로서 다양한 매력을 가진 곳이고 한국과 유례없이 가까워진 이웃"이라고 평가했다.

응웬 부 뚜 대사는 "전북도의 대 베트남 교류 활약과 성과에 찬사"를 보내면서 대사 자신도 베트남에 전라북도를 알리는 일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지난 2017년 부임 후 처음으로 전라북도를 찾은 응웬 대사는 짧은 일정동안 송하진 지사를 면담하고 전라북도의 명소인 한옥마을과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했다. 한옥마을을 둘러본 응웬 대사는 베트남 중앙고위층에서 한국방문 시에 꼭 둘러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곳이라고 극찬했다.

전북도는 우호지역인 닥락성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베트남 기타 지역으로의 우호교류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국가의 신남방정책의 분위기에 힘입어 지역특색에 맞는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전북을 알리기 위한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다.

그간 전북도 대외협력국은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세계축제에 베트남우호지역을 적극 참여시키고 주한베트남 대사관도 해당 행사들에 초청하는 등 전라북도를 적극 알리고 대사관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응웬 부 뚜 대사는 지난해 무주에서 열린 국제회의 참석차 전북을 방문한 적이 있었으나 공식적인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