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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국립공원, ‘열목어 서식지’ 백천계곡 봄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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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국립공원, ‘열목어 서식지’ 백천계곡 봄 축제 개최

오는 27~28일 봉화 백천계곡서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진태)는 오는 27~28일까지 양일간 국내 최남단 열목어 서식지로 유명한 백천계곡에서 자연을 소재로 이색적인 봄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백천계곡 구석구석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마을 길 걷기대회’와 함께 마림바&카혼, 팬플룻, 아코디언 등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감미로운 연주를 계곡 물소리와 함께 걷는 내내 들을 수 있다.

또한, 가족, 연인 등 참여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국립공원 자연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며 특히, 이날 마을 주민들은 마을 방문객의 허기를 달래기 위해 먹거리 장터로 곰취 쌈 돼지고기 초벌구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봄맞이 축제 예정지인 백천계곡에 22일 진달래가 만개하고 있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또, 축제 첫날인 27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백천계곡 걷기 대회’는 백천명품마을 입구에서 마을길 끝까지 계곡길 왕복 3킬로미터 구간을 걷게 되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대회 종료 후 푸짐한 경품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태백산국립공원 권 열 자원보전과장은 “이 시기의 백천계곡은 다른 지역보다 한 달 이상 늦게 봄을 맞이할 수 있는 곳으로 얼음이 녹는 계곡 속에서 열목어가 산란하는 진풍경과 함께 진달래, 벚꽃 등 다양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봄을 경험하지 못한 상춘객에게는 다시 없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매년 지속적으로 축제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축제 참여방법은 전화나 태백산국립공원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가 가능하며 27일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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