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 경찰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연을 소개했다.
소중한 생명을 구한 주인공은 경남 창녕경찰서 남지파출소 소속 이승환(52)경위, 강승만(44) 경사다.
이들 경찰관은 지난 20일 오후 6시경 낙동강유채단지에서 관광온 일행이 실종자를 찾는다는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즉시 출동해 수색 중 간이주점을 운영하던 주인이 112 순찰차에 “여자 손님이 술을 먹다가 쓰러져 숨을 쉬지 않는 것 같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위급한 상황을 직감한 두 경찰관은 호흡이 정지된 50대 A 씨(여)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다행히 A 씨의 호흡과 의식이 돌아왔고 출동한 119구급대를 통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A 씨는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경찰관은 경찰 지방경찰청 응급처치 과정 전문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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