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완주관내 직장 및 읍면 대표, 전북지역 바둑동호인 등 성인 117명을 비롯해 완주, 전주, 군산, 익산 등 전북 초등부에 183명 등 총 3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대회에 앞서 바둑 애호가인 박성일 완주군수가 김제나 초단과 시범대국을 펼쳐 이목을 끌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 13개 읍·면 바둑인 동호인을 활성화해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놀이문화를 만들어 가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용국 완주군바둑협회장은 “이번 완주군수배바둑대회는 지역 내 분산된 동호인을 결집하고자 추진된 것"이라며 “완주군의 바둑동호인 모집을 활성화하고 훌륭한 바둑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바둑보급에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바둑협회는 매월 첫 주 토요일 오후를 ‘군민 바둑 두는 날’로 정하고 봉동읍 완주바둑협회 사무실에서 매월 정례모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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