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운주면에 따르면 쌈지공원은 12년 전 면 자체적으로 조성된 655㎡ 규모의 공원이다.
운주로 들어서는 길목인 말골재에 위치하고 있어 말골재 쌈지공원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쓰레기 불법 투기와 공원 조성물을 몰래 가져가는 등 도난사고가 발생하면서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런 쌈지공원을 다시 되살리고자 운주면은 최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꽃을 심고, 잔디보수작업을 실시해 예전의 모습으로 되살리고 있다.
공원 앞 도로변 150미터 구간에 메리골드 1000주를 식재했으며, 내달 초까지는 백일홍, 페튜니아, 메리골드 등 3000주를 추가로 심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잔디보수작업과 나무 전지작업을 완료해 공원조성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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