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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손해보험 전북총국은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벼’ 농작물재해보험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벼’ 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을 비롯한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는다.
특히 올해부터 보험대상을 식용 벼 뿐 만 아니라 조사료용 벼까지 대상을 확대했으며, 기존 보장 병충해 6종에 세균성벼알마름병을 추가해 총 7종의 병해충을 보장한다.
농가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보험료를 지원함에 따라 실제 농가부담은 가입지역에 따라 총 보험료의 5% ~ 20% 수준이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가까운 농협이나 NH농협손해보험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지역 농·축협 또는 품목농협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강희상 농협손해보험 전북총국장은 “올해는 보장 병충해를 늘리고, 보험료 할인 확대 등 농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며 “농작물재해보험의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농업인이 자연재해에도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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