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원장 노동영) 의료 봉사팀 95명은 오는 20일 남면 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진료를 진행한다.
올해는 홍보대사 정보석(탤런트), 고은아(가수), 윤은기(한국협업진흥협회장)씨가 함께 참석해 진료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10여 년간 매년 영월지역을 순회하며 의료봉사를 펼쳐왔다.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부인과 등 8개 분야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해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2차 정밀검사 대상자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에서 추가검진 후 서울대학교병원 본원에서 입원 및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의료봉사 외에도 영월군 관내 정보화마을(술빛·동강愛래프팅·삼굿·한가람·효자열녀)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지역 농·특산물 구매와 판로 개척 모색 등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도 펼치고 있어 농촌주민 삶의 질 개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10여 년을 변함없이 찾아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봉사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의료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이 이번 의료봉사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주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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