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한빛도서관에서 2019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첫 번째 우수레퍼토리로 다가오는 22일~23일 19시 30분 두번에 걸쳐 공연한다.
연극 '괴물이라 불리던 사나이'는 그 시대와 소통하는 시간이며 감동이 아주 깊게 페이느 가슴 아픈 시대를 잘 보여준 공연이다.
이 작품은 올 3월에 열렸던 제37회 경상남도 연극제에도 출품하여 단체은상, 신인연기상, 무대예술상을 수상하며 좋은 연극임을 증명한 무대이다는 것.
이 작품의 줄거리는 이렇다.
그렇게 좌절의 시간을 보내던 중 어머니의 장례소식을 듣게 된다.
어머니의 죽음이 전부 아버지 탓이라고 말하는 식구들이지만 장례식장에 아버지를 영웅이라 부르는 한 남자가 나타난다.
그는 아버지와 대학동기였다는 말을 하며 괴물이자 영웅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이야기이다.
이른바 1970년대 유신치하에 저항하다 30대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한 김해 출신 한 민주운동가의 연대기를 다룬 작품으로 감동이 진하게 울릴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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