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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출신 민주운동가 연대기 다룬 연극 '괴물'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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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출신 민주운동가 연대기 다룬 연극 '괴물' 선봬

4월 22일~23일 오후 7시30분 김해 진영한빛도서관 누리마을 공연장서

김해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극단 '이루마'의 김해역사인물찾기 시리즈 2탄으로 '괴물이라 불리던 사나이'를 다시 한 번 김해시민들에게 다가온다.

진영 한빛도서관에서 2019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첫 번째 우수레퍼토리로 다가오는 22일~23일 19시 30분 두번에 걸쳐 공연한다.

연극 '괴물이라 불리던 사나이'는 그 시대와 소통하는 시간이며 감동이 아주 깊게 페이느 가슴 아픈 시대를 잘 보여준 공연이다.

이 작품은 올 3월에 열렸던 제37회 경상남도 연극제에도 출품하여 단체은상, 신인연기상, 무대예술상을 수상하며 좋은 연극임을 증명한 무대이다는 것.

이 작품의 줄거리는 이렇다.
▲극단 이루마가 준비한 '괴물이라 불리던 사나이'의 포스터.
경찰을 준비하던 한 남자가 1차 시험에 붙고 고대하던 면접 날, 자신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괴물이라 불리고 있으며 그 때문에 자신이 경찰이 되기 힘들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렇게 좌절의 시간을 보내던 중 어머니의 장례소식을 듣게 된다.

어머니의 죽음이 전부 아버지 탓이라고 말하는 식구들이지만 장례식장에 아버지를 영웅이라 부르는 한 남자가 나타난다.

그는 아버지와 대학동기였다는 말을 하며 괴물이자 영웅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이야기이다.

이른바 1970년대 유신치하에 저항하다 30대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한 김해 출신 한 민주운동가의 연대기를 다룬 작품으로 감동이 진하게 울릴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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