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일월농협 직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공로 표창 받아

▲서동수 영양경찰서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16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영양농협 일월지점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경북 영양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영양농협 일월지점 직원 A씨가 경북 영양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17일 영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은 70대 노인의 전액 현금 인출을 막고, 경찰에 신고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받고 있다.

서동수 영양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그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