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바다케이블카가 개통 1주년을 맞은 13일 대방정류장 매표소 옆에서 송도근 사천시장, 여상규 국회의원, 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 도의회 의원 및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 1주년 기념 떡케이크 커팅식을 가졌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준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열심히 관리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며, “그동안 케이블카를 찾아주신 시민들과 전국에서 오신 관광객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많이 애용해 달라”는 개통 1주년 축하 말을 전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지난 1년간 사천시 관광산업 활성화 등 사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성과를 남겼다.
지난 12일까지 탑승객 현황 105만 9861명(일반 78만 8854명 크리스탈 27민 1007명이고, 이용료수익는 154억 8200만 원을 올렸다.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 가족과 함께 가볼 만한 경남도 26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되고, 개통 300여 일만에 탑승객 100만 명 돌파를 비롯해 2018년 12월에는 케이블카 매출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케이블카 방문객이 점차 늘어나면서 주위 상권 활성화는 물론 얼어붙어 있던 사천시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등 큰 성과를 이뤘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 박태정 이사장은 “그동안 케이블카 개통 전은 물론 개통된 이후에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1주년을 맞이하는 것에 감회가 남다르다. 앞으로 남해안 관광 랜드마크를 넘어 우리나라 대표 해양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탑승객 감사 경품 추첨에 당첨 된 행운의 주인공은 의류건조기
경북 영주시 이종범씨, 무선청소기 충남 금산군 강복상씨와 경남 진주시 정은숙씨, 공기청정기 경남 산청군 이둘남씨와 대구시 원다희씨가 직원들과 관광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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