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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관광객, 눈썰매 타러 평창 용평리조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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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관광객, 눈썰매 타러 평창 용평리조트 온다

13~15일 용평리조트서 ‘April Snow Festival 2019’ 행사 개최

태국 송크란 연휴기간에 맞춰 눈썰매 체험 관광객 500여명 방한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는 13~15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태국 관광객 500여 명이 참가하는 ‘4월의 스노우 페스티벌(April Snow Festival 2019)’ 행사를 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동남아 제1의 방한시장(18년 55만 9천명 입국)인 태국을 겨냥한 것으로, 평소 눈을 접하기 어려운 태국인들을 대상으로 4월 스키장의 잔설을 활용, 눈썰매를 체험할 수 있게 만든 동계관광 테마행사이다.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는 13~15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태국 관광객 500여 명이 참가하는 ‘4월의 스노우 페스티벌(April Snow Festival 2019)’ 행사를 한다. ⓒ한국관광공사

태국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겨울 눈’, ‘봄 꽃’ 등 한국의 계절 특색에 더해 김밥 만들기, 한복 체험, 넌버벌(비언어) 공연 관람 등 한국의 문화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어,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단위 여행객들의 참여율이 높다.

또 매년 태국 최대 연휴인 송크란 축제(4월 13일~16일) 기간에 맞춰 개최해 봄철 방한 태국인 관광객들을 집중 유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강원도 지역 스키장 비수기 극복에도 일조하고 있다.

이병찬 한국관광공사 테마상품팀장은 12일 “향후 시장 환경이 유사한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타 동남아 지역으로도 상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지역 관광 산업에 이번 행사가 적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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