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영등1동이 최근 마을복지 선진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익산시는 경남 함안군 사회복지공무원 12여명이 11일, 복지선진지 견학 방문단을 꾸려 영등1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방문단은 함안군, 읍면 일선 복지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자치와 복지로 생동하는 영등1동에 살어리랏다’라는 주제로 마을복지 실천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열띤 소통의 시간을 갖고 문화해설사와 함께 세계유산인 미륵사지와 보석박물관 탐방도 진행했다.
이들은 영등1동 마을복지현장 벤치마킹을 통해 해당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민관협력사업 등에 적용시킬 예정이다.
영등1동은 주민자치력 강화를 기반으로 동 단위 최초의 복지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자연·역사가 어우러진 소라산 마을축제를 개최하는 등 생생한 마을복지 실천으로 전국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지난2018년도에는 15개 기관 306명이 방문한 바 있다.
영등1동 김한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마을복지 견학을 위해 먼 곳에서 찾아주신 함안군 공무원분들께 감사하다”며 “복지현장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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