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의회가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 위원에 최용철 의원(풍남, 노송, 인후3동)을 임명하고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11일 결산검사 위원에 최 의원을 비롯해 회계 및 재정 관련 분야에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공인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총 5명을 검사위원으로 임명했다.
이날 임명된 결산검사 위원은 오는 30일까지 20일간 전주시의 세입·세출,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해 예산집행의 효율성 및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대표 위원으로 임명된 최 의원은 “전주시의 재정운영 성과를 면밀히 검사하여 예산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 되었는지 철저하게 검증할 것”이며 “전주시 예산이 시민을 위해 제대로 집행되었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술 의장은 “전주시민을 대표하여 예산을 적절하게 집행하였는지를 검토하여 전주시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 위원님들의 역할에 충실히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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