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물품 후원 '봇물'

자매결연도시 김제시·기관·단체·개인 등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성금과 물품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동해시와 교류를 맺기 위해 협의 중인 충청북도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반찬·세재 등의 생필품(13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어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조합장 김동섭) 1000만 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1000만 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10일 자매결연도시 전북 김제시에서 산불피해 구호물품을 동해시에 전달하고 있다. ⓒ동해시

또 10일에는 자매결연 도시인 김제시(시장 박준배)에서 타올 300장 등의 생필품(540만 원 상당)과 지역 특산품 누룽지 100박스(210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김제시 백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은희)에서도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임응택 동해시의회 부의장 1000만 원, 보험설계사 배윤서씨 100만 원 등 각계각층에서 성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