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부로 구성된 이번 정기연주회는 먼저 1부에서 팔미에리(M. Pamieri) 작곡의 미사 부에노스아이레스(MISA ABUENOS AIRES), 일명 ‘미사 탱고’로 불리는 곡을 합창으로 연주한다.
뒤이은 2부는 독일 딥홀쯔 市 교회 연합합창단의 우정출연으로 무대를 꾸민다.
독일 성 실베스터 교회 음악감독이기도 한 정원순 지휘자가 2014년부터 이끌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오성주 편곡의 ‘아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3부에서는 백승태, 박규동 등 지역작곡가들의 작품인 ‘서재골 풀꽃’, ‘호계천’, ‘김해 팔경가’, ‘문을 열어라’의 한국 창작 합창 무대로 선사한다.
한편 김해시립합창단은 1991년 창단해 46명의 전문 성악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흔히 경남의 대표적인 합창단으로 인정받을 뿐 아니라 투명하고 절제된 음색으로 합창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는 평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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