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이강덕 포항시장, 지진현장 찾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 후속대책 요청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이강덕 포항시장, 지진현장 찾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 후속대책 요청

조속한 특별법 제정, 「도시재건」과 「경제활력」, 「방재인프라 구축」 위한 추경예산 반영 건의

▲이강덕 포항시장이 9일 흥해 지진피해 현장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일행에게 지진피해 등에 대해 설명하고 특별법 및 추경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포항시
이강덕 포항시장은 9일 지진피해현장인 대성아파트를 찾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11.15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및 「도시재건」과 「경제활력」,「방재인프라 구축」을 위한 추경예산 반영 등 국회차원의 후속대책을 적극 요청했다.

이 시장은 앞서 지난 1일 자유한국당 포항지진특별법안이 발의된데다 이날 현장을 찾은 자유한국당 소속 홍일표 국회의원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인 만큼 「11.15지진 피해구제 및 지역재건 특별법」의 필요성과 조속한 제정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또 이재민 주거안정대책 우선 추진을 위해 ▴LH 등을 통해 임시거주시설 임대기한 연장 조치 ▴이재민 월임대료 및 전세이자 전액 국가 부담 ▴생활비 일부 국가 지원 등 추경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흥해 피해지역을 국가(국토부, LH공사)주도형 특별도시재건 프로젝트로 추진해 줄 것, 이를 위해 이번 추경예산 시 도시재건 기본계획 및 주택정비 계획 수립 용역비(60억 원) 반영에 대해서도 요청했다.

이와함께 지진도시의 오명을 벗고 안전도시 포항 이미지 각인 및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국가방재교육관(1000억원) ▴트라우마 치유센터(200억원), ▴경북 안전체험관(200억원) 등 방재인프라 구축도 건의했다.

끝으로 일자리가 사라진 포항경제는 또 다른 공포인 만큼 영일만4산단의 기반시설 조성비(1110억원), 블루밸리국가산단 임대용지 획기적 확대(2%→5%), 영일만4산단 내 차세대 배터리파크(1500억원) 조성 등 범정부 차원의 지역활력 사업을 요청했다.

이강덕 시장은 “11.15지진 관련 이번 추경예산 반영과 함께 「도시재건」과 「경제활력」중심의 국가지원 대책이 담긴 특별법 제정을 통해 인재로 인해 지금껏 아픔을 겪고 인내하며 살아가는 피해주민들과 시민들에게 국가차원에서 희망을 전해줄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발의된 포항지진 특별법에 포항시가 요청한 내용이 최대한 반영되고 조속한 시일 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