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이 3월 중 문체부 법정 문화도시에 선정되기 위하여 본격적인 예비사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문화도시란 지역문화진흥법 2조에 의거해 도시의 문화예술·문화산업·관광·전통·역사·영상 등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지정된 도시를 말한다.
이는 전국에서 10개, 경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것이다.
해서 올 10월까지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연말에 최종 문화도시 지정이 완료될 것으로 보여진다.
만약 김해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될 경우 2020~2024년 5년간 최대 200억 원의 국비가 확보된다.
이로써 김해시와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올해 총 8억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하고 가야 역사를 계승하여 역사 문화도시를 추진목표로 삼았다.
즉 ▲문화도시포럼 ▲미래하우스 조성사업 ▲거점 연결프로젝트 ▲시민문화기획사업 ▲문화도시 페스티벌 ▲문화도시 미디어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해문화재단 윤정국 문화예술 본부장은 "시민주도 하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예비사업 추진을 통하여 김해시의 문화도시 지정에 전력을 다 할 것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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