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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도서관,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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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도서관,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맞손'

대학의 공공성 강화와 지역사회 공헌 기대

국립 경상대학교 도서관과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최구식 원장은 8일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다목적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시설 및 자료, 연구,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활용과 개발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업무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장봉규 도서관장은 “이번 협력체계 구축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상호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대학 도서관 소장 자료를 널리 공유함으로써 대학의 공공성 강화와 지역사회 공헌에 크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구식 원장은 “경상대 도서관의 풍부한 자료와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의 우수한 연수시설 및 프로그램이 결합되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다. 특히 경상대가 보유한 경남의 풍부한 고문헌 자료를 활용하여 공동으로 연구하게 되면 경남의 선비문화 연구와 남명의 실천정신 계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8일 경상대학교 도서관 장봉규 관장(왼쪽)과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최구식 원장은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다목적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시설 및 자료, 연구,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활용과 개발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상대학교

이번 교류 협정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자료 및 시설을 상호 이용한다. 구체적으로 도서관 교직원의 청렴실천을 연구원의 연수 프로그램과 연수시설을 활용하고, 연구원은 선비정신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공동으로 연구 및 운영한다.

또 양 기관 발간 자료, 출판물 및 정보의 상호 교환, 홍보 지원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협력이 필요한 관심 분야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경상대 도서관은 140만 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고,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다양한 연수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상대 도서관은 선비문화연구의 기초가 되는 지역민 기증 고문헌 자료 7만 3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의 선비정신 연수 프로그램과 결합하게 되면 선비문화 확산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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