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218회 김해시의회 임시회는 회기를 결정하고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다.
9일에는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 및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김해여객버스 터미널, 일반 농어촌개발사업 ▲전국체전 종합경기장 건립 예정지 등 주요 사업장을 현지 확인하기로 했다.
김형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을 처리하고 주요 사업장을 현지 확인하는 등 중요한 일과다"라며 "상정된 각종 안건들이 원활히 심사될 수 있도록 의원과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먼저 하성자 의원은 "'책 읽는 도시'에서 '글 쓰는 도시'가 돼야 한다"며 "김해시가 주도하여 10년 동안 축적해 온 시민독서를 바탕으로 이제는 독서결과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 의원은 "'글 쓰는 도시'와 더불어 장기적으로 '책 만드는 도시 김해'라는 목표와 함께 그런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글·삽화·기획·디자인·인쇄 등 여러 요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즉 '책 읽고 글 쓰는 도시 김해'로 한 단계 전진하는 정책 입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종근 의원은 "김해시 문화도시 사업의 성공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제정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예술가들을 위한 장벽 없는 도시와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기 우해서는 김 의원은 "김해시 관련부서와 의회,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문화도시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재정적 지원과 사업을 운영할 조직체계,그리고 주요사업 등을 조례에 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희 의원은 "장유 김해서부문화센터는 그 규모와 사회적인 역할이 대단히 큼에도 불구하고 개관 1년이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센터의 장이 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다 이 의원은 "김해 서부문화센터와 같은 규모와 중요성을 갖는 공공기관에는 필수적으로 전문성을 갖고 기관 운영을 총괄하며 시민과의 폭넓은 소통과 대외관계를 책임질 기관장을 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른바 김해시가 공공기관을 통해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해야 하는 공적인 임무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이어 이명희 이원은 "김해시 성주류화 정책 실현을 위한 김해시 성별평가위원회와 주민참여단 구성하자"고 촉구했다.
해서 '성평등한 김해시'를 만들기 위해 김해시는 양성평등정책 시행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을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