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안내·상담 서비스, 책임지는 '민원 10부제' 운영

동해시, 고객만족센터 방문 민원인 대상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시청 고객만족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적절한 상담 및 안내를 제공하고자 담당급 공무원을 중심으로 ‘민원 안내 10부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해시는 기간제 근로자를 활용한 민원안내 도우미를 운영해 민원인에게 단순한 민원창구 안내 등의 편의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전문 상담 및 업무안내가 다소 미흡한 것으로 판단해 이를 개선하고자 고객만족센터 내에 위치한 민원과, 세무과, 교통과 담당급 공무원 10명에게 근무일을 지정해 안내도우미 명찰을 패용하고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 안내 및 상담을 책임질 방침이다.

▲동해시 청사. ⓒ프레시안

민원 안내 10부제는 4월부터 민원인의 방문이 많은 시간대(오전 9시~10시, 오후 2시~3시)에 고객만족센터 입구에서 근무하며, 민원 상담은 물론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에게는 해당부서까지 동행해 담당자에게 민원사항을 전달하는 역할도 하게한다.

최원근 동해시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시청에 방문하는 민원인을 위한 다양한 민원 서비스 제공과 친절행정 실천으로 시민행복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