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를 여는 전야제에는 인기 가수 한혜진·이나윤·신성 등의 공연등이 펼쳐졌다.
'전국 최고 수온 78℃ 노는 물이 다르다!'란 주제로 올해 26회째를 맞는 부곡온천축제는 지난 6일 초헌관 한정우 군수 등 제관이 부곡온천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온정제를 올리고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인기 개그맨 엄용수 진행으로 인기가수 김종민·박구윤·레이디티의 화려한 개막 공연이 펼쳐졌다.
올해에는 지난 축제에 이어 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먹거리 제공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푸드트럭 존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관광객 참여 행사로는 부곡온천수로 삶은 계란 무료 시식, 황토 풀장 속 보물찾기, 사생대회 등이 마련됐다.
부곡온천은 1973년 고 신현택 옹에 의해 발견된 국내 최고 수온 78℃로 유황 성분을 함유해 피부 노화 억제와 미용 효과가 뛰어나며, 당뇨와 암 등 성인병을 유발하는 인체 내 활성산소 제거(항산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
부곡온천축제는 온천수의 영원한 용출을 빌고 우수성을 알리고자 199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곳 부곡온천관광특구는 최근 3만여 명이 찾을 정도의 최고 동계훈련 중심지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렇게 부곡온천특구가 활기를 띠고 있는 이유는 부곡온천관광특구 내 24개소의 풍부하고 편안한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고, 78도 전국 최고 수온과 수질의 온천을 선수들에게 제공하고 있어 큰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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