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승기)은 춘천시 사북면 원평리에서 화천군 하남면 서오지리까지 2차로를 2+1차로로 확장하고 터널과 교량을 설치해 선형을 개량하는(5.88㎞) ‘국도5호선 춘천-화천2 도로건설공사’에 편입되는 토지 등의 보상추진을 위해 사전 보상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로공사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건의 소유자, 이해관계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9일 오후 2시부터 사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 에서 손실보상에 관해 설명하고 주민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춘천-화천2 도로건설공사는 강원북부권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기존 도로의 선형이 불량한 구간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다수의 사유지와 농가주택이 편입 될 예정이며, 보상설명회는 추진일정, 보상금 산정 방법, 잔여토지의 보상기준 등을 안내하고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의 보상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 원활한 보상추진을 위해 소유자들이 직접 감정평가업체를 추천 할 수 있도록 해 주민참여형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사고 위험이 감소되고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과 교통안전성이 제고되어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므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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